애매하게 조금 남은 단호박으로 이번엔 단호박식빵을 만들어 보았어요.

색깔도 곱고 구수한 호박냄새도 나고 보들보들하니 맛있게 먹었어요.

크림치즈에 발라먹고...

구운 브리치즈도 얹어먹고...

길거리 토스트도 해먹고....

재료는요~

강력분 150g, 인스턴트 드라이이스트 3g, 설탕 18g, 소금 2g, 단호박 삶아 으깬 것 60g,

 우유 30~ 40g, 버터 15g

단호박 삶아 으깬 것을 반죽에 넣고 우유를 조금씩 부어가면서 한덩어리가 되면 버터 넣고 마저 치대줍니다.

2.5배정도 부풀 때까지 1차 발효합니다.

1차 발효된 반죽을 가스 빼고 둥글려 15분간 중간발효합니다.

반죽을 밀대로 밀어 3등분으로 접어 돌돌 말아줍니다. 팬에 팬닝합니다.

틀 아래 1cm까지 발효되면 2차 발효를 마칩니다.(전 또 한눈 파는 사이에 조금 더 발효되었네요.)

덮개를 덮고 170~180도로 예열한 오븐에 25분정도 구워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