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조리빵을 좋아하는데 특히 고로케를 좋아라 합니다.
그렇다고 이렇게 더운데 튀길 순 없고 구워서 먹습니다.
구워 먹어도 튀긴 것 못지 않게 바삭하고 맛잇어요.
이번엔 게살크림고로케와 한참 맛있는 감자로 감자새우고로케 만들어 보았어요.
게살크림고로케는 부드럽고 고소하니 맛있네요. 느끼할꺼 같아서 청양고추 넣었는데 하나도 안 느끼하고 고소해요.
감자새우고로케는 가운데 모짜렐라치즈를 넣어 뜨거울 때 먹으니 치즈 늘어나는 재미도 있고 더 맛있어요.
재료는요~
강력분 250g, 설탕 30g, 소금 4g, 버터 25g, 인스턴트 드라이이스트 5g, 달걀 1/2개, 물 135~140g
게살크림 - 게맛살, 양파, 버터, 청양고추, 밀가루, 우유, 소금, 후추
감자새우 - 삶은 감자, 새우, 베이컨, 양파, 게맛살, 소금, 후추, 마요네즈
모짜렐라치즈, 빵가루
녹인 버터에 잘게 다진 양파를 넣고 볶아줍니다. 청양고추도 조금 넣어주고,
양파가 볶아지면 우유를 넣어줍니다. 여러번에 나누어서
우유를 자작하게 붓고 저어주고 졸이고, 또 자작하게 붓고 저어주고 졸이고를 반복
밀가루 조금 넣고 되직한 크림상태가 되면...
소금, 후추로 간하고..
불 끄고 게맛살을 넣어줍니다.
완성된 게살크림을 통에 담아 냉장고에서 굳혀줍니다.
모든 재료를 넣고 반죽해 1차 발효한다.
발효한 반죽을 50g씩 분할하여 20분정도 중간발효한다.
반죽을 손바닥으로 도톰하면서도 편편한 형태로 만들고 그위에 준비한 게살크림를 숟가락으로 퍼서 올린 다음 만두 빚듯이 잘 여며 동그란 모양을 만든다.
달걀물 뭍히고, 빵가루 입혀서 팬에 올리고 납작하게 눌러줍니다.
반죽을 철판에 가지런히 놓고 40~50분정도 2차 발효시킨다.
200~210도로 예열한 오븐에 12분정도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식용유 조금 올리고 구우면 튀긴 것 못지않게 바삭하고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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